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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덴마

내가 최애로 재밌게 보던 덴마.

얼마전은 아니지만, 이제 드디어 프롤로그가 끝났습니다.

라며 장황한 대서사시를 예고했던 그 덴마가,

어느순간 스토리가 급전개 되더니,

에필로그를 맞이하고 말았다.

먼가, 너무 허무하고, 안타깝다.

급 발진을 해버리는 듯한 모습이,

결국 양영순의 고질병인 마무리가 약한 그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인가..

그 한계를 극복했으면 좋지만,

역시.. 한계라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자신의 한계라는 녀석이..

한 걸음만 더 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것 같은데

이제 더이상은 모든 힘을 다 빼버려서

더 이상 한 걸음을 더 딛는 것이 마치 죽을 것 같은 그 지점..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포기하지만,

지나고 나서 다시 체력이 회복 되고 나면

그 지점을 왜 버티지 못했을까

그 순간만 넘겼으면, 그 지점을 돌파했으면,

미련이 남지 않고, 후회 하지 않는 순간이 왔을 텐데 하는 미련

하지만, 결국 비슷한 상황이 되면 결국 또

실패하고 돌아가게 되는 그 한계지점 말이다..

양영순의 한계지점이.. 여기인 것인가..

보면서.. 가슴 아프지만 고생했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오오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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