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19의 게시물 표시

[영화] 겨울왕국2 (Frozen2) - 스포주의

겨울왕국2편을 보았다. 1편의 줄거리가 잘 기억이 나진 않았지만, 새로운 이야기라 그렇게 몰입하는 데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2편도 역시 뮤지컬 같은 구성을 통해서 눈과 귀를 같이 즐겁게 만들어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영상미와 음악만 해도 볼만 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원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것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스토리는 좀 더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였다고 생각이 든다.  물, 불, 대지, 바람의 정령이 나오면서 게임을 자주 했다면 알만한 요소가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미지의 땅을 탐험하는 스토리 역시, 게임의 단골 스토리이다.  그래서, 조금은 식상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서도, 그런 점을 잘 살렸다.  영상미로 잘 살렸다고 해야 겠다.  과거의 비밀을 풀면 세상이 평온해진다는 스토리 라인 안에,  러브 스토리와, 자매애와 역경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잘 버무렸다.  디즈니 특유의 긍정적인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여러가지 음악들이 있었는데 특히,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엘사가 얼어 버린 뒤 안나가 부른 노래였다.  이제는 너무 어둡고, 어디로 가야 될 지 모르지만 그래도,  "Do the Next Right Thing"  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경험..  먼가, 나에게도 힘이 되는 노래였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를 떄 그저 한 걸음 한 걸음  "Do the Next Right Thing"  그러면, 빛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라는 것인데,  먼가,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고,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때, 길잡이가 ...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예전에 F1에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F1은 그다지 재미가 없었고, 그냥 계속해서 뻉뻉 도는 트랙  그리고, 우잉우잉, 빠른 자동차 소리  그 외에 어떤 것도 가져다 주지 못했다.  그러다가,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f1, 본능의 질주를 보게 되었다.  마치 예전 사이버 포뮬라가 문득 생각이 났었다고나 할까..  보게 되었는데, 꽤나 재밌었다.  1류 선수들의 시선에서 보는 F1 이 아니라  중소 기업의 입장에서 보는 F1이라고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대단하다.  그래서, F1의 규모에 대해 다시금 놀라게 되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이였냐면,  인도에서 처음으로 F1에 진출한 포스 인디아  거기 오너가 먼가 금전적으로 이상한 일에 얽혀 버려서  본국으로 강제 소환되고  그래서, 다른 오너가 오게 되는데 하필 그 오너의 아들이 f1 레이서인 것이다. 당연히, 낙하산? 으로 오게되고, 1팀당 2명의 드라이버만 있을 수 있기에,  기존 2명은 감정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역시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법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F1 레이서들도 내부 경쟁을 위해 피터지게 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하긴, 전세계에서 20명만이 선발되니..  절대, 낙오되고 싶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F1 레이서는 자신을 키워준 F1 레이서가 죽은 그 팀으로 들어가서 꿈을 펼치는 내용이 나오는데,  마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다.  이런 저런, F1의 내막에 대한 이야기들이 매우 재밌었는데,  실력도 중요하지만, 스타성 이나, 돈이 되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F1 판도 역시 재벌들의 돈 놀음터 ...

[영화] 상류사회 - 스포주의

상류 사회  누구나 꿈꾸는 사회  상류 사회로 가면 참 좋다.  그 곳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룰 수 있는 꿈의 자리.  라고 생각된다.  뭐, 그렇기만 하겠냐만은,..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클리세를 상류사회는 잘 따르고 있다.  이제 상류사회에 들어가서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박해일(장태준)과 수애(오수연)  그래서 분신하는 어르신도 모른 척하며, 자신(?)이 아닌 자신이 되고 싶은 곳으로  가게 해줄 그 분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마구 뿜어 낸다.  그렇게 상류 사회의 인맥 김강우(백강현) 과 윤제문(한용석) 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어쩜, 그리 쉽게 무너지는지..  결국 혈연에 이기지 못한다.  그렇게 무너져 내리는데,  박해일과 수애는 향간에 떠도는 많은 소문과 같이,  애인이 없으면 바보라는 사모님의 이야기와 같이 각각 내연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박해일은 비서와 그런 관계이고 적나라한 정사신도 있다.  수애는 이진욱(신지호) 와 애인 사이이며, 정사 비디오를 찍혀 버린다. 그 과정에서 수애는 비디오로 협박을 당하고,  박해일은 자신이 되고자하는 국회의원의 길이 얼마나 더러운지 겪으면서 빠져나오려 한다.  그러던 과정에서 회장 윤제문의 변태적인 성욕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그렇게 마지막에는 결국, 윤제문에게 한방을 먹이면서 끝을 내게 되는데..  꽤, 스토리 자체는 어디선가 들어 봤음직한 상류 사회의 어떤 이상적(?)인 모습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그들에게 들어오려는 자들은 어느정도 이용해 먹지만  핵심은 그들이 모든 것을 틀어지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그곳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그들을 위해 충실한 개가 되는 ...

[영화] 연애의 목적 - 스포주의

박해일과 강혜정의 연애의 목적을 보았다. 꽤나 직설적인 언어와 직설적인 태도로 인해 논란이 많을 만하다.  박해일이 강혜정을 대하는 태도는 마치 위계에 의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닮아 있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한다고 하지만, 이미 각각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있는 그 둘은  만남이 참 이상하다.  박해일은 참으로 저급한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쏘아댄다.  교사가 되어야만 하는 강혜정의 입장에서는 억지로 참고 들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스토리가  진행이 된다.  그런데, 서로 점점 스킨쉽이 짙어지고, 강혜정은 계속해서 모호한 태도로 일관한다.  그러다가, 결국, 잠자리를 가지게 되고, 둘은 먼가 이상한 관계가 되어 버린다.  그 후에도 박해일은 자신의 그 무엇(?) 사랑 혹은 성욕의 사이에 있는 애매한 그것이  시키는대로 강혜정을 계속해서 쫓게 되고, 그 과정에서 6년 된 여자친구 보다도  그녀를 더 가깝게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강혜정의 비밀 또한 알게 되는데...  그것은 강혜정은 유부남과  사귀었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남자가 다치지 않기 위해  강혜정을 유부남을 꼬신 쓰레기로 만들어 버렸고 기정사실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한 면을 알고 박해일은 오히려 더 지켜줘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만,  그렇게 간단하게 끝나지 않는다.  그러한 둘의 관계는 어느새 소문이 나고 학생들사이에서 파다하게 소문이 퍼지게 된다.  그래서 결국, 박해일은 누가 퍼뜨렸냐며, 학생들을 매우 치게 되는데...  결국 장학사가 방문하는 큰 일이 되어 버린다.  이 때 취한 박해일의 태도가 .. 참으로 어색하고, 하지만 현실적이다.  결국 대놓고 얘기하지 말고 덮으려는 태도를 취해 버린다. ...

[책] 시작의 기술

여기 또 다른 좋은 책이 있따.  시작의 기술  지금 먼가를 하기 망설이거나, 무엇인가를 포기하지 못해서 망설이는 그대에게 필요한 책이다.  어떻게 시작을 할 수 있는가?  사실 그리 많이 읽지 않았지만 임팩트가 있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의지" 라고 한다.  ~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고자 하는 의지  그 의지가 바로 자신의 삶을 바꾼다는 것이다.  나도 지금 매우 흔들리고 있다.  사실 오래전 부터 흔들렸고, 사실 이미 내 마음 속으로는 답을 알고 있다.  다만, 돈 때문에 그것을 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실력도 없기에 못할 뿐이다.  그런데 책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한다.  의지를 가져라고  자신이 할려는 것에 의지를 가지면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I can do it. 이라고 할까?  역시나, 많이 듣던 이야기,  어디서나 하던 이야기이다.  이렇게 쓰다보면 말이다.  대다수의 경우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대다수의 자기 개발서가 하는 이야기는 비슷하다.  하지만, 그래서 좋다.  그 말대로 행한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나 말은 쉽다.  하지만, 행동은 어렵다.  지속하기는 더욱 어렵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해서 해나가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중요하다.  그것은 어찌보면, 다른 사람이 시킨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내 안의 작은 소리를 따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물론 쉽지 않다.  다들...

[롤] 상자 받기

어쩐지 받아야할 상자 개수는 3개인데,  s- 를 받았는데도 안 받아 지더니,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다.  시즌 당 한 챔프로 한 번 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름 제작진 나름의 좋은 생각이었다.  나는 그래서 평소에 하지도 않는 새로운 케릭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 챔프는 바로 카이사 이다.  프로 롤 경기에서 보면, 카이사가 자주 등장한다.  특히, 이 번 롤 챔스에서는 카이사와 자야가 탑2 로  번갈아 나오면서 활약을 하였다.  그런데 왠걸, 초반이 너무 약해서, 어떻게 넘겨야 될지 막막하다.  서폿이 잘못하면 답없이 그냥 밀려버리니,  참 어렵다.  아직 S- 이상을 받지 못했는데, 얼른 받고 다른 챔프 연습하고 싶다.

[쇼핑] 유니클로

언젠가 부터 간단한 속옷이나, 회사에서 입을 옷들은 유니클로에서 사게 되었다.  적당한 가격대와 쓸만한 품질의 옷이였기에, 편하게 입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국이 찾아 왔다.  지금 이시국이라며, No JAPAN이 시작되었다.  전혀, 관심이 없었던 일이라 그냥 머지?? 하고 있는 차에  이런 저런 문화 현상 같이 크게 활성화가 되더니,  어떤 제품에 한톨의 일본 산 부품이나 소재가 들어가도  그것은 먹으면 안된다는 엄청난 운동이 되어 있었다.  별로 그다지, 그런 현상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별로 상관은 안하고 있었다지만,  그래도 내심 속으로 신경이 쓰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피할려는 마음은 있었는데,  그렇게 지내다가, 막상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하게 되니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러한 시국이라는 것이 참 묘하고도 웃긴 것이,  일본에 침략당한 역사는 100년 전의 이야기로, 이미 그곳에 박제 되어 있고,  우리가 수탈 당한 역사 역시 그렇게 살아 있다.  그렇게 100년이 지나왔는데,  이제껏 잘 사용하던 일본 제품, 일본 물건들이 한 순간에  지금 이순간, 이 시국에 못 쓰는 물건, 사용해서는 안되는 물건이 되었다.  이러고 결국에는 다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평생 안 쓸 것이 아니라면, 이 시국에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 이유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인가? 잘 모르겠다.  하필 왜 지금만? 이라는 것이다.

[운동] 걷기

 오랜만에 1시간동안 걸었다.  몇일동안 살이 빠지지 않아서 오랜만에 걷게 되었는데,  결과가 궁금하다.  매일 아침에 몸무게를 재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내일 아침엔 빠질 것인가?  그래서, 저녁을 먹지 않고, 걸었는데,  매우 배가 고파서, 같이 걸은 사람들과  음료수와 감자튀김을 간단하게 버거킹에서 먹게 되었다.  이렇게 조금 먹은 저녁이 운동 효과를 상쇄하게 될지 내일  몸무게가 궁금해진다.  오랜만에 걸으니, 찬바람을 쐬고, 몸이 깨어나는 기분이고,  기분이 좋았다.  겨울이라도, 예전엔 싫어 했던 겨울임에도,  오랜만에 걷는 것이 참 기쁜 것을 보니,  예전과는 조금은 달라진 느낌이 든다.  오늘 즐기는 것을 멈추지 않고,  카르페디엠 하는 자세로,  오늘을 살아 가는데에 있어,  운동이 참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  걷는 것만으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다른 잡념을 떨칠 수 있었다.

[책] 글배우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오늘 간단하게(?) 1부를 읽었는데, 참 많이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다.  역시, 작가라서 그런지, 자기의 길을 갔다.  예전부터 부러웠던 연예인의 삶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예능인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  내가 원하는 일을 계속 꾸준히 하다 보니, 이렇게 성공 했다고,  물론.. 그건 극소수의 이야기다.  대다수는 그렇게 노력하다가 좌절하고, 무너지고, 아픔을 겪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성공한 그들을 본다.  아니, 성공한 그 사람만을 본다.  그런 모습이 글배우에게도 보였다.  첫 장이 참 마음에 닿았는데,  요즘 자주 즐겨 듣는 유재석의 "말하는대로" 의 가사처럼  그 떈 몰랐찌,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고.  사실은 내가 그렇게 뭔가를 그리 열심히 처절하게 해본적은 없었다고.  하는 그 가사처럼  결국,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처절해야 된다는 메세지가 있었다.  자기 길을 가기 위해 고시원을 전전하다가 죽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그 시점에..  죽을 힘으로 살아 보자며..  8개월 동안 회사 앞에서 절을 했다는 구절과  그것을 알아봐준 회장님의 존재  과연.. 회장님이 없었다면.. 글배우는 어떻게 했을까?  아마, 신경 안 쓰고, 계속 했을 것이다.  언제까지? 될 때 까지..  그게 처절함이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글에 나오듯이 그렇게 살면,  죽을 마음이 사라진다.  오히려, 그렇게 죽어라한 노력이 살아가는 힘이 된다.  그 말이 참 고마웠다.  나를 돌이켜 봐도, 사실 내가 뭘 그리 열심히 했나? ...

[맥북] 맥북 1년만에 오픈

묵혀 놨던 맥북 프로를 1년만에 열었다.  여러가지 업데이트를 해야 하였는데, Xcode가 업데이트가 안되서 계속 고민하다가  맥북 버전이 낮아서 그런 듯하여, 업데이트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업데이트를 해야 된다고 한다. 그런데, 8GB 를 다운 받아야 하여,  17시간이 걸린다나....  오랜만에 열었더니, 묵힌 시간 만큼이나 업데이트도 오래걸린다.  이왕 산거 이제 부터라도 잘 활용 해 보자.

[롤] 프리시즌 시작

롤 프리시즌이 시작되었다.  두판을 하였는데 확실히 이전 시즌 게임에 비교해서 긴장감이 덜하고,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더 재밌게 느껴졌다.  올라가야된다는 목표가 없어지니, 오히려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트롤이 있어도 있나 보다. 하고 편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오히려, 이러한 마음가짐을 다음 시즌이 시작되어도 가지고 가야겠다.  그래야, 게임에 너무 몰입하지 않게 된다.  너무 성적에 집중하니, 과몰입하고, 승수 쌓기 위해 노력하고,  지면, 짜증나서 한 판 더, 이기면 신나서 한 판 더 브레이크 없이 게임을 하게 되는데,  즐기는 마음으로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 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하니깐,  스트레스 없이 몇 판 안하고 그만 하게 되고, 너무 과몰입 하지 않아서,  일상에도 여유가 있다.

롤과 집중력과 컨디션

확실히 게임을 하다 보니, 정신력의 중요성을 느낀다. 그리고, 컨디션의 중요성 그리고, 집중력 처음  3판 정도는 꽤 편하게 이기는데, 그리고, 불리한 상황이 되어도, 화가 안나고 침착한데, 3게임 넘어가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몸 상태라고 할까,  게임을 해서 지친 것이다.  지친 상태에서 게임을 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떨어진 집중력으로 게임에 임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된다.  그렇게 상황 판단이 흐려진 상태에서 게임을 하다 보니,  연패에 빠지기 쉽고,  그럴 떄 오히려 팀원이 잘못하는 점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내가 못 따라가니, 주변이 잘 해 줬으면 하는 헛된 기대감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게임을 해보니, 화가 나기 시작했다하면, 그즈음에서  쉬어야 한다. 더 돌려 봐야 계속 해서 진다.  평상시의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분한 마음에, 한 게임 더를 외치고 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심리랄까..

[미드] 바이킹스

우연히 보게 된 바이킹스 흡입력이 있고 예전 모습을 잘 구현 해 놔서 빠져든다. 굉장히 현대 사회와는 다른 야만적이면서 매력적인 바이킹의 모습과 그들이 믿는 신과 그곳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이 재밌다.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데  명예롭게 싸우다가 죽으면 발할라라는 천국으로 가서 행복하게 산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다.  굉장히 강한 그들의 사회에도 백작이 왕처럼 군림하는데  주인공은 그곳을 빠져나와서 영국에 자리를 잡게 되는  한 영웅의 일대기를 그렸다.  이제 시즌1 초반부를 보고 있는데,  백작에게서 빠져나가는 스토리가 흡입력이 있다.

[롤] 트페

철거를 이용한 트페 트페를 할 때, 운영 싸움이라고 할까 사이드 푸쉬 위주로 돌리는 연습을 한다. 그럴 때, 철거가 4타에 터지면서 트페와 호흡이 잘 맞음을 느낀다. 초반 미드 싸움에서 5렙에 q 2방에 원거리 미니언이 죽는 것을 이용하여, 푸쉬를 하면서, 타워를 때리면 초반에 골드 수급에 유용하다. 그 후, 궁을 이용한 원딜 키우기에 성공 하면, 매우 수월해진다.  봇이 이기기 시작하면, 봇이 철거 할 때 까지 미드에서 이득을 보면서 기다린 후,  봇이 미드로 올라오면, 봇 푸쉬를 계속 해서 해준다.  그렇게 이득을 보다가, 한타에서 우리팀이 이기게 되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베스트 시나리오대로 항상 게임이 진행되지는 않는데..  한타에서 우리가 밀리는 경우에 운영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운영을 하고 있으면, 다른 팀원들이 뭘 해야 될지 모른다고 할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딱히 이득을 못 보고, 그리고, 결국 나 뺴고 한타를 하면서 한타 대패를 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해나가야 될지가 숙제이다.

[롤] 매칭에 관하여

확실히 승리 흐름과 패배 흐름이 있는 걸로 보인다. 승리하기 시작하면 이렇게 까지 이겨도 되나 할 정도로 쉽게 이긴다. 팀합도 잘 맞고, 가만 있어도 다른 라인에서 이겨 준다.  그런데 패배 흐름을 타게 되면 이 모든 것들이 반대가 된다.  라인을 이기기도 힘들고,  그냥 저냥 가고 있으면, 다른 라인이 터져서 진다.  그래서, 다른 라인을 도와주러 가다 보면 같이 터진다.  그리고, 역전을 하기도 매우 어렵다.  물론, 지기 시작할 때 멘탈 관리가 어렵고,  버티는 힘이 없어서, 쉽게 들이 박는 경향이 있어서 그것도  문제가 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연승 흐름과 연패 흐름 때에 플레이가 다르다.  물론, 내가 집중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픽부터, 이상한 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아예 게임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참, 어렵다.

[롤] FPX

Fpx는 참으로 관심이 없었던 팀이였다.  그냥 갑자기 떠오른 신흥강호. 그리고 중국리그에서 엄청난 승률을 기록한 패왕이라는 것이었다.   나에게는 그리 익숙하지 않았지만 작년 롤드컵 우승으로 많이 알려진 ig를 꺾은 팀. 그리고 rng 역시 격침시킨 신흥강호이다.   하지만 경기를 직접 보기 전에는 뽀록이라는 생각을 많이했었다. 뭔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잘하는 우연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잠시 반짝하는 존재.   마치 그리핀과 같이 잘 하지만 한계가 있는 2등 팀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런데 왠걸. 게임 플레이를 보니 정말 그들 만의 색깔이 있었고 게임을 어떡해 풀어가야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새로운 메타를 탄생시키는 고뇌의 흔적과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는 고통과 그 끝에 맛 보는 환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 이 팀이 정말 매력적이였던 것은 기존에 정립된 롤은 이런 것이야. 이게 제일 효율적인 것이애. 다년간의 게임으로 인해 쌓인 데이터와 실전 경험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어. 라는 거대한 어떤 메타와의 전쟁에서 그 팀만이 분투해서 극복해 내고. 이겨냈고 그것도 압도적으로 해냈다는 점이 매우 특별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이류들의 일류로의 성장이라는 면에서 이 팀을 다시 한 번 좋아하게 되었다.   이 팀의 주축인 한국인 선수들은 참 공사가 다망하달까. 결코 주목을 받던 선수들이 아니였다. 오히려 누가 봐도 이류의 이제 곧 떠내려갈 선수들이였다.    도인비는 아프리카 티비에 나와서 그저 비제이들과 놀면서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과시하는 그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어린아이였고 여러가지 인성 논란을 만들어냈다. 돌연 중국행을 택하고 프로 선수가 되었지만 팀 내에서 불화가 일어나고 2부 리그를 전전하는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드라마] 배가본드 14회 - 스포 주의

배가본드 14회... 16부작인데 14회 한 회만 또 진행이 되었다.  다음 주는 야구때문에 휴방하고  결국 2주 뒤에 끝이 나게 되었다.  반전이 있었으나 조금 늦은 느낌이 있지 않나 싶다.  이경영이 누구인지? 왠지.. 흑막의 최고에 올라 있는  그.. 이름 까먹었는데, 사무엘?인가.. 그 사람이 이경영이 아닐까 싶다. 김민종이 흑막으로 등장했을 때 느낀 건데,  의외의 새로운 인물을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 흑막으로 등장함으로써  극에 활력을 주고, 쇼킹을 주는 반전 효과를 노리는 극적 효과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총리가 대통령의 뒷통수를 치는, 흔하다면 흔하지만,  정치권에서 쉽게 보지는 못했던 새로운 방법이 등장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다가 와서 그런가,  갑자기 그렇게 변심을 하는 부분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그 내막에 그리 긴 시간을 주지 않았고,  둘이 너무 친한 모습 위주로 둘도 없는 사이 위주로  진행 되다 보니, 조금 당황 스러웠다.  하지만, 한 길 사람 마음 모른다고 현실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이제, 제롬과 이승기의 만남이 일어나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급작스러운 사건들이 많이 생긴다.  뒤끝이 너무 급박하게 흘러가는 것이 아쉽다.  2화 밖에 안 남았는데, 많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터져 나올 지 궁금하다.  이경영은 누구인가?  제롬은 어디 소속인가?  제롬의 배후는 어디인가?  (아마 최종 흑막)  김우기 아내가 들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김우기가 들고 있는 카드는?  예상해 보자면, 이경영이 최종...

[영화] 파라다이스 비치 - 스포 주의

 프랑스 영화 파라다이스 비치를 보았다.  푸켓에서 벌어지는 갱스터 활극  프랑스 영화라 그런지 굉장히 잔잔하고 마치 영화가 아닌 현실 처럼  다큐 처럼 흘러간다.  특별한 기교도 없고 특별한 출연진도 아닌 마치 그냥 진짜 갱스터 인 것 같은 (실제로는 톱스타 일지도..)  그들이 벌이는 촌극이랄지, 웃픈 이야기들  범죄를 저지르고 15년간 감빵에 갇혔다가 돌아온 그는  푸켓으로 친구들을 찾아간다.  잔잔바리하게 흐르는 가 싶더니, 옛날 성격 못 죽이고,  근처의 갱단과 마찰을 벌이게 되는데,  이런 저런 사건들이 벌어지고, 결국 모두 죽기마련,  내가 좀 거들어주지..  파장이 점점 커지면서 그렇게 끝이 난다.  머랄까, 매우 정교하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영화  기존의 한국 미국식 영화에 지루함을 느끼는 분들은 볼만하다.  푸켓의 다크한 사이드가 많이 나오는 것도 덤으로 볼거리

[롤] 롤 & 전략적 팀 전투

역시 주말 오전 오후의 롤은 정말 어렵다.  대부분 라인전 단계에서 게임이 끝나 버린다.  자기가 몇 번 죽어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이 와도  무조건 싸우려 들고, 결국에는 터진다.  나중에 운영 싸움으로 가도, 운영을 하지 않고,  그저 앞에 적이 보이면 무조건 쫓아가서 죽이거나 죽거나  타워만 치고, 맵은 안 보고 타워를 깨거나 죽거나  용을 치자고 핑을 찍으면, 상대방이 오건 말건 용을 잡거나 죽거나  바론을 치자고 하면 바론을 잡거나 죽거나  모 아니면 도  뒤 없는 플레이..  같이 하다 보니 지쳐 버린다.  그래서 전략적 팀 전투를 처음 하게 되었는데 쉽지가 않다.  예전 오토 체스 느낌으로 해 보았는데,  6렙 이 후의 운영이 많이 다른 느낌이다.  아직은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안오는데,  대략 해보니, 한가지 컨셉으로 밀어 붙이는게 좋을 거 같다.  두 가지 컨셉 조합은 어려워 보이고,  한 가지를 파는 게 좋은 느낌이다.

[예능] 나혼자산다

오랜만에 나혼자산다를 보았다. 화사와 휘인의 오랜 우정에 대한 이야기와 슈블리 슈스스 한혜연의 파리 여행 이야기였다. 화사와 휘인의 오랜 우정과 그 오랜 시간동안 함꼐 하면서 다져진 돈독한 우정과 그런 친구가 있다는 점이 참 부러웠다.  그들을 보면서 역시 우정과 좋은 관계가 행복한 생활에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그런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  그리고 중학교 때의 추억의 장소에서 추억의 맛을 찾아 다니는 걸 보니,  나 역시도 옛날 생각이 좀 낫다.  별로 좋은 추억이 없는 시절이지만, 돌이켜 보니, 그 시절은 참 어렸었지,  그랬었지, 하면서 알게 모르게 가슴이 쿡쿡 쑤시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한혜연의 파리 여행은 예전에 갔던 파리의 모습을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매우 또 가고 싶어지는 마음을 들게 하였다.  파리는 내가 갔던 여행지 중 최애 여행지인데 내가 갔던 곳도 나왔고  안 갔던 곳도 있었지만, 갔었던 장소에서는 예전에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금 느끼고,  안 갔던 곳에서도 그 파리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어떤 낭만과 여유의 분위기 그런 파리가 너무 좋았다.  슈스스를 보면서 옛 추억도 생각 났고, 그리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파리도 참 예뻤다.

[롤] FPX vs G2

FPX의 스타일을 보니, 먼지 모르겠지만, 단단함이 느껴지고, 그 속에서도 집중력이라고 할지 호흡이라고 할 지, 알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한 순간에 뭉쳐서 싸우고, 이득 보고, 설계하는 등의 플레이가 좋음이 느껴진다.  예를들어, 럼블로 4인 궁 꽃는 장면은, 거의 미래를 이미 예측하는 제로의 영역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 마저 들었다.  그러한 FPX의 스타일에 IG가 빨려들어 가듯이 싸움을 걸어서 깨지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그러한 설계가 프로 레벨에서 통한 다는 것이 독특한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인비의 이상하리만치 강한 미드는 팀의 상징이라 하겠다.  G2는 SKT를 격파해서 유심히 보았는데, 이 전 글에서도 적어 놨듯이, 기존 LCK 류의 플레이를 하지 않는 영리한 플레이로 상대방의 멘탈을 부셔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마치, 드래곤볼에서 상대방의 전투력을 측정하는 스카우트를 깨버려서 거둔 승리라고 할까  LCK 에서는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는, 운영은 이런 것이다 라고 하는 틀의 플레이를  응 아냐, 그건 너무 올드해. 이제 안통해  나한텐 안 통해  이렇게 하면돼  하는 느낌의 운영, 줄건 줘.  이건 내 꺼  식의 운영 그리고 그것이 기가 막히게 잘 들어 맞았다.  거기에 말려서인지 SKT는 침착한 한타를 하지 못했고,  이번 한타를 이겨야지만 이길 수 있다는 식의  운영이 아닌 싸움을 통해 이득을 보려는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 게  패배의 큰 요인으로 본다.  즉, 상대방의 수를 읽지 못해서 자충수를 두며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LCK 에서는 보지 못한 특이한 운영 스타일과 단단한 한타가 돋보이는 팀이였던 G2  그래서, 과연 중국 리그는 G2의 독특한 운영을 ...

[웹툰] 덴마

내가 최애로 재밌게 보던 덴마. 얼마전은 아니지만, 이제 드디어 프롤로그가 끝났습니다. 라며 장황한 대서사시를 예고했던 그 덴마가, 어느순간 스토리가 급전개 되더니, 에필로그를 맞이하고 말았다. 먼가, 너무 허무하고, 안타깝다. 급 발진을 해버리는 듯한 모습이, 결국 양영순의 고질병인 마무리가 약한 그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인가.. 그 한계를 극복했으면 좋지만, 역시.. 한계라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자신의 한계라는 녀석이.. 한 걸음만 더 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것 같은데 이제 더이상은 모든 힘을 다 빼버려서 더 이상 한 걸음을 더 딛는 것이 마치 죽을 것 같은 그 지점..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포기하지만, 지나고 나서 다시 체력이 회복 되고 나면 그 지점을 왜 버티지 못했을까 그 순간만 넘겼으면, 그 지점을 돌파했으면, 미련이 남지 않고, 후회 하지 않는 순간이 왔을 텐데 하는 미련 하지만, 결국 비슷한 상황이 되면 결국 또 실패하고 돌아가게 되는 그 한계지점 말이다.. 양영순의 한계지점이.. 여기인 것인가.. 보면서.. 가슴 아프지만 고생했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오오옵..

[롤] 미드 라이즈

라이즈를 새롭게 하고 있는데, 생각 보다 많이 어렵다. q의 사거리가 짧아서, 생각보다 인파이팅 형식으로 싸워야 하는데 포지션을 잘못 잡으면 한순간에 녹아 내린다. 조심해서 싸워야 겠다. 그리고, 궁 타이밍이 어렵다. 팀원들과 같이 치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잘 되지 않는다. 혼자 들어가면, 다굴 맞아서 죽기 쉽다. ewq 의 딜은 쎈 편이라서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롤] G2 vs SKT

SKT와 G2의 싸움 SKT가 당연히 이길 줄 알았는데, G2의 플레이를 보니, 격차가 벌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운영 면에서 많은 격차가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해설들이 흔히 얘기하는 승리 공식, 먼저 타워를 깨고, 용을 먹어서 유리하게 만들고, 바론 한타를 이겨서 푸쉬해서 이긴다. 이 공식이 계속 깨지는 것이다. 바론을 먹혀도, 중간에 끊어서 이겨버리고, 불리한 와중에도, 역으로 날개 펼친 곳을 다 같이 덮쳐서 끊어 버린다거나, 갑자기 2차 타워 까지 4명이 모여서 뚫어 버린다던지, LCK 에서 보지 못한 전술이다보니, 아무래도 SKT는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LCK 식 운영과 다르다 보니, 판단이 안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대처가 쉽지 않았다. 정석식 플레이를 완벽하게 좀 더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저렇게 플레이 해보고, 이런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게 좋다라는 식의 전투 경험치가 쌓이고 쌓이고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강해지는 방식으로의 플레이 공식에 맞춰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 효율을 찾아 다니다 보니, 변형 되면서 진화하는 플레이 그것이 결국은 게임에서만이 아니라, 한국에서 부족한 플레이가 아닐까 항상 Fast-Follower 를 택하다 보니, 새로운 전략 전술을 발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리스크 테이킹을 하고 싶지 않으니깐, 하다가 망하면, 안되니깐 그런 식의 플레이 스타일로는 세계의 벽을 부술 수 없다는 게 느껴진 한 판이였다. 그래도 너무 아쉽다. 잘 싸웠다.

[롤] IG VS FPX

IG와 FPX 의 싸움을 보았다. IG는 GRF과의 경기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 줬었고, FPX는 무난무난하게 이기는 경기력을 보여 줬다. 그래서, 2팀이 만났을 때 어떤 느낌인 지 궁금하였는데, 만나서 싸우는 것을 보니  FPX가 브레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이 만나봐서 알게 되었겠지만, IG가 무엇을 할 지 미리 예상하고 플레이 하는 느낌은  마치, 맵핵을 켜놓고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았다.  피지컬로 싸우는 게 아니고, 운영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전략을 가지고 큰 그림을 가지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 하고 싸우는  새로운 팀의 탄생을 보았다.  내일 G2 vs SKT 의 경기에서 꼭 SKT가 이겨서 결승에서 FPX와 붙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인생 - 무너진 후의 삶

이 때까지 달려오던 마음이 결국 종착점까지 가지 못하고, 그 전에 그 곳에는 절대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그 순간, 쿨 하게 떠나 보낼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했던 점  그 곳에서 서서 어떻게든 해보려 하였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안하면서  서 있던 순간이 있었다.  그래서, 그 곳에서 하염없이 버티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만 앞서고 한 발도 내 딪지 못하는 순간  그러한 순간이 오니, 참 어렵더라.  하지만, 결국에는 예전에 들은 이솝우화 처럼, 손에 포도를 가득 쥐면 나갈 수 없다. 모든 것을 비워야만,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비우고 있고, 이 순간을 살아가려고 한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불현 듯 이전의 방식들이 치고 들어 온다.  어떤 목표지점을 생각해 놓고 그걸 위해 달려 가야 먼가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이 순간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사는 것이 맞는 것인지,  어떤 원하는 것을 향해 힘들어도 계속 다가 가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다.  하지만, 이래저래 찾아 보면, 결국엔 내 마음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나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그 어떠한 지점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을 향해 가자.  그리고 행복은 내 안에 이미 존재한다.  파랑새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