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ep15,16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에 대한 일대기를 들었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라는 교수님의 말씀이었지만,

어쩐지, 정말 그럴까?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가난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라온 마키아벨리의

관직에 대한 욕망과 그 욕망을 이룬 다음에 찾아 온 좌절

그리고 좌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나지 않고 타오르던 관직에 대한 욕망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나타난 그의 행동에 대한 해석이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마키아벨리가 겪은 처절한 역사는

르네상스 시대였지만 여기 저기서 무려 일생에 3-4회 가량 다른 민족의 침략을

받은 이탈리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강대국이 되길 원하는 소망을 담아

권력의 핵심을 요약하였던 것이다.

그가 요약한 권력의 핵심은

비루투스와 ??????

까먹었군.

한글로 말해 행운과 잔인함 이다.

틀릴 수 있지만 핵심은

운이 좋아야 권력을 잡는 다는 것이고

잔인하고 냉정해야 행운이 온다는 것이다.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권력 앞에서 잔인한 것이 인간이라..

운 좋게 권력을 잡은 사람들 옆에서 그들을 받혀 주던

마키아벨리 역시 운(?) 이 나쁘게 다시 침략해 온

메디치 가문에 의해서 적 군의 핵심인재로 고문을 당하고

비참하게 버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디치 가문에 인정 받기 위해 지은 것이

"군주론" 그 유명한 군주론이라 한다.

그래서 군주론을 볼려면 마키아 벨리의 입장에서 보라고 하는 데

그 입장이라는 것이 군주론은 메디치 가문의 똥꼬를 빨기 위해

작성된 이력서라는 것이다.

이력서 이기에 최대한 미사여구를 다해서 본인을 팔려고 하였는데

이 마저도 실패하고 약자를 위해서 다른 글들을 썼다고 하는데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권력욕이 그정도로 강한 적장의 수뇌부였던 인재가

메디치 가문에게 버려졌음에도 그에게 다시금 쓰이고 싶어서

이력서를 다시 쓸 정도인 사람이 갑자기 약자를 위해 글을 쓴다는 게 얼핏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을까?

보통은 본인이 따르던 군주가 당하면 본인도 이제는 하야하고 관직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게 되지 않는가..

마키아벨리가 하는 행동은 마치 새누리당의 당 책임자로 있다가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오자 민주당에 이력서를 넣는 꼴이 아닌가..

그런 인물이 갑자기 약자를 대변해서 글을 쓴다는 게 이해가 되진 않는다.

그가 쓴 "군주론" 의 메세지를 보면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

몹시 잔인하게 쓰여있는데 교수님의 말씀은

약자가 그런 강자의 입장을 이해해서 강자의 마음 가짐 잔인함을 때가 될때까지 기다려서

단박에 처단하는 과단성을 기르라는 것이고

강자는 비루투스를 기억해서 행운으로 잡은 권력일 뿐이기에 강자의 위치에 있을 때도

겸손하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보기에 따라 반대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강자는 잔인하게 약자를 지배하라.

약자는 행운에 의해 권력이 변하는 것임으로 언젠가 올 행운을 기다리며 인내하라.

로 해석한다면 참 씁쓸한 메세지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내가 나중에 한 해석과 같이 마키아벨리를 해석하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오용해서 독재를 정당화 시키는 도구가 된다고 하는데,

마키아벨리의 사상 자체가 그런 양날의 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입장에 따라 참 다르게 해석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키아벨리의 사상이 가지는 잔인성, 권력의 속성을 꿰뚫는 통찰이 있기

에 이 시대의 약자들이 한 번은 꼭 읽어서 강자들의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을 알아야 대처를 할 수 있다.

강자에게 대처 할려면 강자의 논리인 군주론을 알아 둘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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