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데, 이상하게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좋은 소문들이 들어와서 보게 되었다.

 역시나, 이렇게 알게 모르게 전해지는 드라마들은 좋은 드라마이다.

 참, 어렵게 사는 우리 인생을 잘 녹인 웰 메이드라고 하겠다.

 참 찌질하고, 궁상스럽고, 짜증나고, 밉상인 캐릭터들의 향연인데,

 그게 참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정말,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 놓은 듯한 살아있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안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동백의 모습은 만인의 귀감이 될 만하다.

 그렇게 살기가 쉽지가 않은데, 그 와중에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어떤 가이드 라인을 제시 했다고 할까.. 매우 좋았다.

 사막에도 사랑이 핀다고, 그런 어려운 인생 속에서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살아가고,

 그런 인생을 꿈꾸게 한다고 할까..

 좋은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였다.

 특히, 동백이 얘기하는 내가 참 어렵고, 운이 지지리도 없는데도, 이렇게 살아간다며 한탄하며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했던가.. 이렇게는 살아서 좋다고 했던가..

 어쨋든, 그 와중에도 굳세게 사는 모습이 참 좋았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나 역시도 그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 티내지 말고, 굳세게 살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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