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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경영의 모험 - 같은 말을 다르게 해석하는 회사 편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개인간의 의사소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기업 내부의 큰 의사소통 문제도 발생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는 기업 단위에서도 발생한다는 점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은 사람이 문제고 사람간의 문제라는 것이다.

어찌 보면 사람 간에 발생하는 일들이 기업 간에 발생하는 것이고 국가 간에 발생하는 것이고 내 안에 있는 문제가 기업 내부의 문제고 국가 내부의 문제가 되는 것..

 머랄까...

 개인과 국가는 어느 정도 문화를 공유하고 연동이 되어 있다고 느낀다.

 그 중 책에서는 기업 내부 문화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어떤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키는 지를 설명 해 준다.

 어느 기업에서도 발생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라 흥미롭다.

 가격 담합의 문제가 이번 주제였는데 담합의 가장 큰 문제는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을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는 데 있다.

 이번 편에서 소개한 담합 문제가 일어난 원인이 참 재밌는데 상사와 부하간의 Miss Communication으로 일어 났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어 버린 데에는 이전부터 이어져 온 관행(담합 관행) 과 이를 막으려는 Top의 의지간에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발생하면서 생긴다.

 예를 들어 항상 담합을 하지말라고 말을 하지만 그 말을 하면서 이중적인 의미를 내포하게 만드는 관행이 있었다.

 그래서 담합을 하지말라고 하면서 담합을 조장하는 듯한 분위기 제스쳐를 해 버리고 실제 담합에 관련된 정황이 있어도 상사가 혼내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고 묵인하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 버리고 심지어 승진까지 시켜준다면...

 참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와 같이 커뮤니케이션이 정확하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책에서는 설명한다.

 철학적 접근 +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접근

 철학적 접근이란 결국 철학적으로 옳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고
이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실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 뜻이 잘 전달되었는지 계속해서 점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실무 선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피지 않고 이야기만 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있다고 하는 것은 결국 이상과 현실 간의 괴리 처럼 분리되어 커뮤니케이션이 정상 동작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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