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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운영

롤의 운영방법에 대해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다.

나는 라인전이 롤의 전부라고 생각했음을 알게 되었다.

전반전 - 라인전 Phase

초반 1차 타워를 밀기 전을 라인전이라고 한다.

왜 라인전이라고 하는지 이제야 좀 알겠다.

1차 타워를 밀지 못하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다른 라인에 영향력을 미치기가 어려워진다.

타워를 밀면 밀수록 상대방 정글의 접근이 용이해져서

풀어 나가기가 쉬워 진다.

그리고 2차타워를 미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특히 봇 1차를 밀었다고 했을 때 미드 1차가 깨지지 않았다면

우리편은 봇 2차로 도와주러 오는 길이 어려워 동선이 길어진다.

그래서 2차 타워에서 상대방에게 끊기고 역전이 쉽게 일어 나는 것이다.

1차 타워를 다 밀면 그 다음에 중반전이 시작된다.

중반전 - 오브젝트 싸움 & 한타

1차타워를 밀고 나면 이제 다른 라인의 인원들이 서로 뭉치기 시작한다.

그것은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1차 타워가 없기에 다른 라인간에 합류가 쉬워지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계속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이때 중요해지는 것이 타워는 밀었다 하더라도 미니언 컨트롤을 해야한다.

탑, 봇의 미니언을 먹으면 우리 미니언이 상대 타워로 밀려들어간다.

그러면 상대방은 방어하기 위해 빠질 수 밖에 없기에

그 타이밍에 한타를 열면 5:4의 싸움으로 유도하기가 쉬워 이기고 들어가기가 쉽다.

바론을 먹으면 보통 승기를 잡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후반전 - 둘 다 잘큼

후반까지 끌고 왔다는 것은 서로 실력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 상황까지 왔으면 자칫 잘못하면 끊겨버린다.

그리고 한 명이 끊기면 리젠 시간이 길어서 돌이킬 수 없다.

이 전까지의 유,불리함은 사라지고 오로지 한타 싸움 한 번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

경기 중 가장 집중해야 하고 잘 해야하는 타이밍이다.

브론즈에서는 이것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라인전에서 조금만 불리하면 본인이 파워가 딸리는 것을 알지 못하고

중,후반에서 계속해서 무리한 한타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상대방에게 목숨을 헌납하다가 게임을 터뜨려 버리는 것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초반이 말렸으면 중 후반에 싸우지 않고 계속해서 템을 뽑은 후에

후반전 한타 한 방에 일발 역전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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