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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터닝 포인트

지금이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원하는 것, 가고 싶은 방향, 나아가야 할 곳, 얻고자 하는 것, 버리고 싶은 것 등 여러가지 원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저 바라만 보고 멈춰서서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본다. 그저 이곳에서 앉아서, 누워서 그저 있을 뿐이었던 시간들이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내가 싫어하는 것들, 싫어하는 행동들, 나를 화나게 하는 표현, 화나게 만드는 일, 사건, 사람들에 치이며 결국 그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못했기에 내가 원하던 것들을 모두 놓쳐 버리고 말았다.
 그런 감정들에 사로잡혀 나를 잃어버리고 현재 상황, 구조, 정치 등 주변 환경의 문제가 내가 원하는 것을 붙잡지 못하게 하였다고 생각하였다. 결국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문제로 남 탓으로 치부하였기에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이 곳에서 침잠하는 것이었다.
 결국 환경을 부수고 나가는 "용기"가 없었을 뿐이였음을....

 결국 주변환경에 치이고 상처 입어 목표를 잃고 표류하여 내가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것, 좋아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지 못하고 이곳에서 빙빙 돌며 움직이지 못하였다.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남들이 가지 못하게 훼방놓고 방해하고 함정을 놓고 폭탄을 설치하여 나의 발목을 붙잡고 끌어내리려 한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결국은 그 모든 것은 내가 지쳐 버렸기에 나타나는 현상이였음을 깨닫는다.
 이렇게 주변 환경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다고 믿었던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 해결 되지 못하는 갈등들, 이런 저런 괴리감에 빠져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결국 나에게서 나온 것이였다.
 올 해 들어 표류하고 있던 것은 그저 나 자신이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것은 나였고 내가 "용기"가 없었을 뿐인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못살게 굴고 길을 잃게 만들었다고 믿었다.
 그 들은 그저 남일 뿐, 나는 나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팀 내 구조에 문제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나태한 녀석들이 내 발목을 붙잡고 놓아주지도 않았고 잘 모르는 타인이 나를 함부로 재단하였고 아무도 내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문제라고 여긴 것도 나이고 개선하고 싶었던 것도 나이고 불만이 쌓인 것도 나이다.
 그러니 가만히 있는 그들에게 이야기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이야기하여 내 갈길을 갈지어다.
 애꿏은 상황, 애꿏은 남탓 애꿏은 정치 탓, 날씨 탓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내가 정말 두근대고 설레는 이릉ㄹ 찾을 수 있도록 지금,여기 에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이리 저리해도 "용기" 이다. 결국 문제는 "두려움"에 갇혀 내가 원하는 것을 잡지 못할 것이라 믿어 버린 탓에 표류하였고 원하는 방향으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였다.
 내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치유하고,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지 않고 두려움에 갇혀 노 한 번 젓지 못하고 이 자리에 앉아서 흘러가는 데로 내 몸과 마음, 주변 상황, 친구, 식구, 동료들을 대한 것이 문제였음을 깨닫는다.
 결국엔 나 자신을 "모름"으로 인해 일어난 문제들이였다. 나를 잃어버리고 말았기에 모든 것을 잃었다. 무지에서 오는 문제들이 가장 무섭고 난감하고 어렵다.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일이고 해결 하기도 어려운 문제이지만 그럼에도 고민하고 해결해야 내 삶을 온전히 살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여유롭게 말라버린 마음의 샘물을 채우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열정"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자.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살아가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을 친구로 여기고 남탓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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