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9의 게시물 표시

[영화,애니] 날씨의 아이 - 스포주의

신카이 마코토 그는 누구인가 바로 너의 이름은 을 만든 감독이다. 그의 애니메이션은 사람의 마음을 쿡쿡 찌르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아련하고 쓰라린 사랑 말이다. 그래서, 이번 영화도 기대하고 기다렸다. 결국 오늘 만나게 되었다. 이번 영화도 참 재미있었다. 중간 중간 지루하지 않은 것은 아니였지만, 참아 가면서 보면 볼만하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지?? 이런 생각을 하며 견디면, 메세지가 드러난다. 날씨를 다루는 아이와의 사랑 그리고 사랑의 속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스포 주의 전반은 대략 우울하고 쳐진다. 비가 계속 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중반에 가서 날씨의 아이를 바치면 날이 맑아진다고 한다. 그러자, 누군들 그걸 싫어하겠냐? 라고 물어 보게 된다. 그렇다. 나와 상관없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긋지긋한 날이 갠다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도 하게 된다. 물론, 나는 그러지 않았다. 희생을 통해 얻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좋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윈윈 하는 방향이 좋지 않는가? 결론적으로 마지막에는 비가 무려 3년 동안 계속 내리지만서도 그래도 그 날씨가 좋다라고 얘기하며 끝이 난다. 왜냐하면, 영화 보라. 그 부분이 좋았다. 나쁜 것도 이겨내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그리고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메세지. 그런 사랑이 있겠냐만은 하고 회의적이지만, 그런 사랑을 찾고 싶다.

[드라마] 배가본드

우연히 보게 된 배가본드 넷플릭스로 보니, 연속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없을 줄 알고 안 봤는데 생각보다 뻔한 스토리지만,  구도가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구도로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고  스토리가 점점 핵심으로 다가가면서 쪼이는 맛이 있다.  별 생각 없이 보다가 빠져들게 되는 맛이 있다.  좋은 드라마다.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1장만 읽어 봤지만 참 좋은 책이다. 예시가 매우 상세하여 납득하기 쉽고 공감하기 쉽게 되어 있고, 평소 생각했던 내용인데 왜 그래야 하는지 좀 더 명확해 지는 기분이였다. 1장의 내용이 비난하지 마라였다.  평소에도 생각했던 내용이고 비난을 하다보면, 나 자신이 분노에 차게 되고  내 할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들을 겪다 보니, 비난이 안 좋은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였다.  하지만, 명확하게 왜 그래야 하는지 왜 나쁜 것인지는 납득하지 못하였는데,  인간의 특성이 비난을 들으면 옳은 말이라도 엇나가려 한다는 것을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해줘서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었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스테디  셀러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도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때, 마음을 다잡고 추스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더 나아 질 수 있는 일을 생각하도록  성숙해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다음 장도 읽어 볼 예정이고, 내용이 좋아서 구매 후에 자주 읽어 봐야겠다.

[게임] 리그오브 레전드 롤드컵 담원 vs G2

그룹스테이지의 파괴력으로 봤을 때 담원이 이길 줄 알았다. G2와 담원의 경기를 보니, G2의 변칙적인 플레이와 적극적인 다이브 플레이가 돋보였다. 특히, 담원의 미드 쇼메이커가 케일을 잡았을 때 그 주도권을 살려서 계속해서 탑 로밍을 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였다.  그정도로 적극적으로 다른 라인 개입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해서 더욱 그랬다.  너구리가 허무하게 계속 잡히는 모습을 보면서 그러한 식의 함정식 플레이와  다양한 전략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가 G2의 장점임을 알 수 있었다. 다음 SKT와 G2의 경기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매우 기대가 된다.

[예능] 테라스 하우스 : 도시남녀

테라스 하우스 도시남녀 연애 예능을 좋아하는데 어디선가 듣게 되었나 아니면 우연히 보게 되었나 해서 알게 되었다.  6명의 남녀(남3 여3) 이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러명의 사람들이 나오고 더 이상 같이 살 이유가 없어지면 졸업을 하게 되고,  그러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대신하여 들어오게 된다.  일본 사람들의 특징이랄까 그런 점들이 조금 신기하게 다가왔다.  아무런 대본도 없다고 하지만, 뒤에서 다른 소리를 하는 등의 사건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이런 저런 식으로 역시 어느정도의 양념이랄까 그런 것은 있어 보인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자는 타모리 미사키이다.  표현이 풍부해서 보고 있으면 좋다.  그 외 다른 여러명의 인물들이 나오는데  다들 한 인물 하는 사람들로 꾸며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연애로 이어지거나 썸을 타게 되어 있다.  여러모로 재미있게 보았는데,  특히 이 예능을 보고 나니, 우리나라의 연애예능을 보면 포멧은 조금씩 달라도  어느 정도 이 예능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게 보인다.  예를 들어, 정말 멋진 집에 남녀가 같이 산다는 설정  같이 음식을 만들면서 친해지는 과정을 보여줌  그리고 썸을 타고 데이트를 하는 것을 보여줌  여러 가지 시즌이 있어서 하나하나 보는 맛이 있다.  지금까지는 테라스 하우스 도시남녀와 테라스 하우스 오프닝 뉴도어를 보았다.  하와이 편을 봐야겠다.  그리고 최근 시작한 도쿄 2019-2020은 1부만 나와서 아쉽다.